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이랑주

 

 

얼마전 서점을 찾았다가 우연히 보게된 책 ,

누구나 창업의 꿈을 꾸는데, 나또한 나중에 나만의 플라워샵을 운영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꼭 하게될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와중에 보게된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책 제목뿐만 아니라 '보는 순간 사고 싶게 만드는 9가지 법칙'이라는 부제로

과연 어떤 법칙이 있는지,, 궁금해지게 만드는 책이었다.

 

몇장 서점에서 보다가 구입을 하고 읽어보니 책이 술술 읽혀 하루만에 다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 최초의 비주얼 머천다이징 박사로 13년동안 백화점과 이랜드등에서 근무했으며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이랑주박사

 

현재는 자신의 VMD연구소를 설립하며 활동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무료 컨설팅도 하고 있다고 하니 요즘 경기불황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자영업자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듯 하다.

 

 

 

1장 좋아 보이는 것은 잊히지 않는다 : 사람의 기억 속을 파고드는 이미지의 비밀
2장 마법을 부리는 어울림의 비율 70 : 25 : 5 : 스타벅스의 초록색은 5%밖에 안 된다
3장 보는 것만으로 감정이 생긴다 : 색의 배열만으로 10배의 매출을 올린다
4장 아름다워지는 빛의 색온도 3500K : 어떤 곳이 사진 찍기의 명소가 되는가
5장 지나가는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힘 : 충분히 어둡게, 충분히 밝게, 차이를 이용하라
6장 45°각도와 76cm 높이의 마법 : 더 활기차게,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게 하라
7장 10리를 걷게 만드는 동선의 비밀 : 계속 고객들을 안에서 머물게 하는 ‘섬 진열’
8장 물건을 갖고 싶게 만드는 16cm의 비밀 : 애플 매장에 가면 왜 뭐든 만져보고 싶을까
9장 라이프 스타일까지 바꾸는 가치의 힘 : 왜 서가를 치우고 5만년 된 나무 테이블을 놓았나

 

9가지 법칙으로 저자가 현장에서 보았던 경험들을 토대로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매출로 끌어올수 있는지 알려주고있는데, 난 처음에 나중에 내 샵을 하게 될때를 생각하며 읽었지만, 꼭 사업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국한되지않고,

일반인들도 상식적으로 봐도 괜찮은 실용서적인듯 하다.

 

브랜드 색상 사용하는 법칙과 조명이 판매에 끼치는 영향, 마트에서 동선이 어떤 구매로 이어지는등등,

 

아, 이래서 마트에 가면 이렇게 동선을 꾸민것이구나,, 이 브랜드의 매장과 간판, 패키지는 이렇게 색상을 사용했는지 등등,

 

이 책을 읽으면서 해당 브랜드들의 vmd 를 보게 되면 그 비밀을 알수 있었다.

 

책도 지루하지않고, 실용서적으로 보기에도 좋아서 vmd를 공부하는분들이나 자영업자들이 한번쯤 읽어보면 도움이 될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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